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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07 러브픽션, 달콤새콤한 리얼 러브스토리 by G-Hey (1)
  2. 2011.12.09 가슴벅차게 해주는 인종차별 극복 이야기 - '헬프' by G-Hey

러브픽션, 달콤새콤한 리얼 러브스토리

영화 이야기 2012.03.07 07:00



처음 이 영화의 트레일러만 보고도 끌리는 영화였습니다.
매력적이고 연기파인 하정우, 공효진이 주연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뻔한 로맨스 영화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조금 길게 느쪄지는 부분이 당연 있었지만 (영화는 2시간정도)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아니고 남여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감정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또 백프로 현실적이지 않아 중간중간 웃음도 나오고 귀엽다라는.. 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모 그런 생각이 났습니다.



남자 주인공 '주월'은 작가이며 '희진'은 영화 바이어로 우연하게 독일에서 잠시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주월은 희진에게 반하게 되고...
한국에 가서 주월은 희진에게 대시를 합니다. 그렇게 만나면서 그들의 사랑은 시작됩니다.



사랑을 시작하는 단계의 그들의 만남은 너무 달콤하게만 보입니다. 너무 너무 사랑하고 절대 서로 헤어지지 않을것 처럼...
누구나 연애할때 처음엔 그렇겠죠?
처음에는 그녀의 겨드랑이 털까지도 이해하고 사랑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갈 수록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수록... 불타는 사랑은 점점 식어만 갑니다.
그래서 그들은 전화통화를 하면서 매번 싸우기만 하고 사이는 멀어져 가지만 헤어지지는 못하고...
희진이 아버지가 사는 알래스카로 모든것을 접고 돌아간다고 마음 먹었을때 그들의 연인관계는 끝이 납니다.

과연 끝이였을까요?
대부분의 로맨스영화처럼 당연,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주월이가 희진이를 찾아가겠죠?? ^-^



조금 겨드랑이털에 너무 과하게 집착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공효진과 하정우의 연기실력은 참 대단하다라고 느꼈습니다.
실감 난다고 할까요??

그리고 공효진에 멋진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그럼 시간이기도 합니다.
공주처럼 예쁜, 눈이 부리부리하고, 코가 오똑하고 그런 외모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스탈이 너무 눈부시고, 빨간 립스틱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냥 청바지에 늘어진 티셔츠를 걸쳤는데 참 멋나는 연기자구나...


2시간 내내 배꼽잡고 웃는 그런 로맨스 코미디는 아닙니다. 잔잔하면서도 그냥 볼만한 그런 영화입니다 ^-^





Posted by G-Hey

가슴벅차게 해주는 인종차별 극복 이야기 - '헬프'

영화 이야기 2011.12.09 09:55
'헬프'라는 영화는 한국에선 그리 흥행하지 못했습니다.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SF 영화도 아니고 스릴있는 영화도 아닙니다.

1950~60년대 미시시피주에 일어났던 인종차별 극복기를 전달해주는 아주 가슴벅찬 이야기입니다.
50,60년대면 저희 부모님이 태어나신 그 무렵 그래서 그렇게 옛날 얘기같지도 않은데..
이 때 미국에선 백인 중산층은 대부분
흑인 헬퍼 (가정부를) 한두명씩 두었습니다.
보통 이 가정부들의 엄마, 할머니, 딸들도 대부분 노예나 가정부였으며 해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한 집에서 몇십년을 일하는게 대다수였습니다.



흑인 헬퍼들의 자식들은 집에서 혼자 자라고 있을때 이 여성들은 백인 아이들의 보모로써
거의 부모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가족에 제일로 가까운사람이자 제일 또 먼 사람이었던 흑인 헬퍼들은 수많은
인종차별를 겪게 됩니다.


주인공 스키터는 다른 친구들처럼 아직 가정을 꾸리지 않은 작가를 꿈꾸는 백인 여자입니다.
그녀는 백인이 주인공이 아닌 흑인 헬퍼들의 입장에서의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스키터도 마찬가지로 20년 넘게 같이 생활한 헬퍼가 아무 이유 없이 집을 떠나게 되며 엄마를
잃은것처럼 슬퍼합니다.



어렵게 흑인 가정부들을 한두명씩 모아 개개인의 스토리를 담아 책을 완성하게 됩니다.

처음 용기를 내서 스키터와 작업을 시작을 한 에이블린이란 가정부는 아주 똑똑하면서도
입이 무겁고 글을 잘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베프 미니 잭슨은 코믹하면서도 대담한 가정부였으며 이 영화의 웃음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두명 헬퍼들의 용기와 또한 무지막지한 흑인들의 인종차별로 인해 다른 많은 헬퍼들도 입을 열기 시작하며, 스키터는 성공적으로 책을 끝낼수 있게 됩니다.



두시간반의 긴 시간이지만 길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백인과 흑인들의 신경전이 계속 이뤄지며,
영화는 잔잔하지만 씁슬하며 웃게도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종차별은 다른 시대의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아시아 사람들에게도 인종차별을 하며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도 동남아나 흑인사람들을 차별하는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곧 영화관에서 막을 내릴듯 한데... 집에서라도 꼭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Posted by G-Hey